성실이라는 이름의 나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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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정말 하고싶던 일을 시작하게 되고
그 일이 일인지 놀이인지 구분도 안될 정도로
날 즐겁게 몰입시킨다 하더라도...
저녁에는 그 일을 하지 않겠다.
그 대신 가족과 긴 저녁 식사를 하고
아이와 더 많이 놀아주겠다.
'성실'이란 이름으로
다른 일들에 '나태'하지 않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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