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축이라는 하나의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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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가가 되기 위해 일하다보면
재미와 동시에 어렵다는 것을 동시에 느낀다.
어떤 때는 이 길이 끝이 보이지 않게 느껴지고
하나의 선 위를 걸으면서도
어느 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에 조급해했다.
시간이 갈수록 애초에 하나의 점은 신기루였고
성취에 대한 타는 목마름에도 가질 수 있는 것은
그저 조금씩 걸어 나아가야 한다는
그 오아시스같은 마음가짐이었다.
그 마음을 끌고 건축을 했던 세월을 뒤돌아보니
실타래처럼 길게 이어진 발자취들은
분명 점이 아닌 선이었다.
'문제는 생각보다 깊고, 넓고, 먼 곳에 있는것 같습니다. 하지만 감동을 받았습니다. 끝없이 가야할 길이 제 앞에 놓여있는 것 같았습니다.'
- 애니메이션 영화 '바람이 분다' 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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